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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이젠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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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이 대구 동양오리온스에서 최고의 적중률을 자랑하는 3점 슈터로 자리잡고 있다.

동양은 4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99-2000애니콜배 정규리그 삼보와의 2차전(시즌 11차전)에서 4쿼터 막판에 터진 허영의 3점슛에 힘입어 88대79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동양은 6승 5패를 기록, 다시 공동 4위로 올라섰다이날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쿼터 초반 동양은 삼보의 허재를 전담 마크하던 '수비 전문'이훈재가 5반칙 퇴장, 암운이 깔렸으나 대신 나온 3점 슈터 허영의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허영은 종료 1분40초전 79대77 2점차 박빙의 리드에서 천금같은 3점슛을 성공시켜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백업(슈팅가드 겸 스몰포워드)으로 올시즌 10경기에 출장한 허영은 3점슛 28개를 시도해 이중 12개를 득점으로 연결, 43%의 적중률을 보였다. 이는 동양의 대표적인 3점 슈터 조우현(37%), 전희철(32%)을 훨씬 능가하는 좋은 성적이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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