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총리는 6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의 만찬회동이 끝난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과 총리실 이덕주(李德周) 공보수석비서관,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대변인 등을 불러 회동 결과를 설명했다.
다음은 박 대변인과 이 수석비서관, 이 대변인이 전한 발표문 전문이다.
1. 김 대통령은 김 총리가 12월중 당 복귀 의사를 밝힌데 대해 국회 예산안 처리 등 많은 국정현안을 들어 1월중순께 개각을 하자는 말씀과 함께 그 때까지 총리직을 계속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김 총리는 이를 받아 들였다.
2.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현재와 같이 앞으로도 대통령 임기동안 확고한 공조를 유지키로 했다. 국정현안은 물론 총선에서도 철저히 공조하기로했다.
3. 국가 미래를 위해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입법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4. 앞으로의 국정현안은 김 총리의 남미순방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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