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주민 이지하(53)씨, 김현철(39·가명)씨가 제3국을 통해 밀입국해 귀순을 요청해옴에 따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신원과 탈북 동기 및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씨는 함북 명천 출신으로 개성방송국 지도원으로 일하다 97년 7월 북한을 탈출했다.
또 김씨는 함북 청진 출신으로 도시건설대 노동자로 종사하다가 98년 9월 북한을 탈출해 제3국에 체류했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