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김치는 사 먹는 게 나을까 직접 담그는 것이 유리할까.
전문가들은 올해 4인가족 기준 10포기 이상일때는 직접 담그는 것이 낫고 10포기 미만일때는 사 먹는 게 경제적이라고 분석했다.
4인가족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글 경우 배추 10포기(포기당 1천450원)1만4천500원, 고추5근 3만원, 무 6개 3천원, 마늘 2천500원, 젓갈류 6천원, 기타 양념류(소금.생강.찹쌀 등)6천원 등 총 6만2천원이 든다. 사 먹을때는 시중 소비자가격 기준 포기당(1.5㎏)6천원으로 6만원정도 소요된다.
15포기를 사 먹을 경우 9만원가량 들지만 직접 담글때는 배추 15포기 2만1천750원, 고추 5근 3만원, 무 8개 4천원, 마늘 1㎏ 3천원, 젓갈류 8천200원, 양념류 7천500원 등 7만4천450원이 소요돼 1만5천~1만6천원정도 절약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은 젓갈선택, 만드는 방법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직접 담그는 것이 낫고 소비량이 적은 신혼부부 등 핵가족은 사먹는 것을 권하고 있다. 또 김치는 보통 담궈서 보름까지는 제맛이 나지만 이후부터 맛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 김장김치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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