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로비 의혹사건의 최병모(崔炳模) 특별검사팀은 9일 강인덕(康仁德)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씨를 이날 재소환 조사한 것을 끝으로 수사를 사실상 종결했다.
양인석(梁仁錫) 특검보는 이날 오후 배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더이상 소환대상자는 없으며 수사결과를 오는 15일께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사건의 실체를 최순영(崔淳永) 전 신동아그룹 회장 부인 이형자(李馨子)씨가 남편 최회장 구명을 위해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 부인 연정희(延貞姬)씨를 상대로 벌인 실패한 로비로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