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배정을 바라는 농민들의 요청에 따라 문경시 추곡 수매가 목표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올해 배정된 14만3천419가마 전량을 수매했으나 농민들의 추가 수매 요청으로 타 시군에서 반납한 물량 중 1만1천가마를 다시 배정받아 8, 9 양일간 1만1천502가마를 수매, 목표량의 108%를 달성했다는 것.
올해 수매량은 물벼를 포함 22만2천671가마로 지난해 20만4천295가마 보다 8.9%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까지는 목표량의 88~90% 수매에 그쳤었다.
시는 수매량 초과 달성에 대해 관내 수확량이 평년작을 넘었고 산지 쌀값이 더 이상 상승기미가 보이지않는 등의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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