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새천년을 맞아 밝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년 1월15일 까지 한달간 가로등 격등제를 전면해제키로 했다. 이에따라 IMF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98년 1월7일부터 꺼져왔던 시내 133개구간 7천665개의 가로등이 다시 밝혀지게 된다.
시는 도시 3차순환선 내부에 있던 가로등은 한달간만 소등을 해제하지만 3차순환선을 포함한 외곽지는 관문도로가 많은데다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 15일부터 계속해서 격등제를 해제할 방침이다. 주요 3차순환선은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신천동로, 화랑로, 안심로, 신천좌안도로, 월배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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