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일로 예정됐던 인천제철과 강원산업의 합병회사 출범이 14일 합병결의를 위한 인천제철의 주주총회가 결의를 유보함으로써 다소 늦춰지게 됐다.
강원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제철은 14일 오전10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결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주들이 '구정관에 의해 소집된 주총에서 신정관으로 합병을 의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내놓음에 따라 이날 결의는 유보됐으며 법률적인 검토작업을 거쳐 주총을 다시 열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인천제철은 조만간 주주총회를 다시 열어야 하게 됐고 이들 두 회사의 합병도 그만큼 늦춰질수 밖에 없게 됐다.
한편 같은날 같은 시각에 열린 강원산업 주주총회는 인천제철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이들 두 회사는 이날 주주총회를 갖고 합병을 최종 확정한 뒤 내년 2월1일자로 통합, 연산 780만t의 세계 제2위 전기로 철강회사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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