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반영 약속 어겼다내년도 경주시 당초예산에 강동면 위덕삼성임대타운 오수관로 매설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5일"경주시와 시의회가 당초 약속과 달리 2000년도 예산에 삼성임대타운 오수관로 매설 공사비를 아예 반영치 않은 것은 포항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하며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를 항의 방문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또 성명서를 통해"삼성임대타운 오수는 비록 1차 정화과정을 거치기는 하나 포항시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유강정수장 바로 위에 유입돼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경주시와 포항시는 빠른 시일내 협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경주시는 포항시와의 협의에 따라 사업비를 반분키로 하고 지난 10월 추경에 삼성임대타운 오수관로 사업 예산을 편성했었으나 경주시의회가 전액 삭감했었는데 이에 항의, 포항시민단체들이 의회를 방문하자 경주시의회의장단은 내년도 당초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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