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화가 정미옥씨의 네번째 개인전이 맥향화랑 초대전(053-421-2005)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판화의 가장 큰 물리적 특성 중 하나인 찍혀나오는 그림으로서의 수동성을 과감히 벗어나 판(版)이라는 매재(媒材) 자체를 적극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목판 그 자체를 기하학적으로 면분할함으로써 화면구성을 시도, 3차원의 입체작품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Repetition'을 주제로한 이번 연작들은 섬세하고 리드미컬한 선들이 이루는 흐름과 대칭적인 구도, 색채의 변화를 통해 정갈하면서도 한껏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홍익대 미대와 미국 북텍사스주립대 대학원을 졸업, 영남대 조형대 겸임교수이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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