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해돋이 바닷가 숙박업소는 숙박예약 손님맞이에 바쁘지만 대구지역 호텔들은 새천년 특수는 커녕 썰렁한 연말을 맞고 있다.
시내 주요 호텔들에 따르면 연말까지 객실 예약률은 주말을 포함해도 50% 정도에 그치고 있다.
경기 회복과 함께 송년모임이 다시 늘면서 연회장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으나 업계 기대에는 못미치고 있다는 것.
ㅍ호텔의 경우 연회장 예약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7개 연회장이 연말까지 주말을 포함, 하루 평균 4건가량 예약돼있다.
6개 연회장이 있는 ㅅ호텔의 예약률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오른 80% 정도이나 기업 망년회같은 대규모 행사보다 40~50명 수준의 소규모 모임이 많아 수익성이 높지않다.ㅍ, ㄴ 등 다른 호텔들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고객확보에 고심중이다.
시내 호텔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텔 이용률이 낮은데다 호텔 규모도 작아 이벤트 개발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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