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신암3동 대영신협(이사장 김경원)과 달성군 가창면 가창신협(이사장 정연호)이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로써 올들어 영업정지된 대구지역 신협은 26개로 늘어났다.
이들 신협은 금감원의 실태조사 결과 누적된 부실로 자체 경영정상화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금감원이 채무 지급정지 및 경영지도 명령을 내렸다.
금감원은 이들 신협재산에 대해 실사를 한 뒤 파산여부를 결정하며 파산할 경우 조합원의 예적금 및 출자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지급을 보증한다.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이들 신협을 회생시켜려 했으나 부실규모가 커 영업정지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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