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사전 조건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21일 아무런 가시적 성과없이 끝났다.
로마노 프로디 EU 집행위원장과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측의 기존 입장들을 되풀이해 주장했으며 다음번 회담 날짜도 잡지 못한 채 협상을 끝냈다.
중국측은 EU가 비관세 무역장벽의 일환으로 중국 상품에 대해 반덤핑 규정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의 철폐를 요구한 반면 EU측은 EU 기업에 대한 중국의 통신 및 보험시장 진입장벽 해제를 요청했으나 양측 모두 구체적인 해결안을 내놓지 않았다.
프로디 위원장은 회담이 끝난 뒤 "중국이 EU의 입장과 관련한 시험을 통과하는대로 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면서 "중국측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그랬던 것처럼 EU와도 건설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