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민들의 편익을 위해 추진하는 벼 건조 및 저장 시설에 대해 정부가 보관료를 보전 해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주시 함창농협의 경우 올해 정부지원 2억2천500만원, 융자 1억3천500만원 자부담 4억4천만원 등 8억원을 들여 벼 건조 및 저장 시설을 했다.
건조 설비의 경우 연중 산물벼 수매기간인 20~30일 사용이 고작이고 나머지는 단순 벼 저장 기능 뿐이다.
이같은 시설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산물벼 수매 확대를 위한 농림부의 대행 사업 성격 이다.
그런데 농협은 비수익 사업에 막대한 자금 투자로 경영 압박을 받아 여타 농협들은 필요 시설 인데도 운영난을 우려해 사업을 못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현재 전국 50여개소의 저장 시설에 대해 정부가 일반 정부 양곡 보관창고와 같이 t당 97원90전씩의 벼 보관료 지급이 마땅하다"며 대책을 바랐다.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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