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가 독일의 줄라우프사에 1억달러 규모의 17.19인치 모니터 40만대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전기에 따르면 독일의 즐라우프사와의 지난 8월 거래를 시작, 11월까지 6만대의 모니터를 공급했고 이달 중에도 4만대 규모의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에는 40만대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것.
오리온전기는 올해 모니터 사업에서만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데 모니터용 컬러브라운관(CDT)을 생산하고 있는 잇점을 살려 모니터 사업을 확대, 내년도에는 매출목표 4천170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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