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화 감독들이 송년식을 겸해 모여 즉석에서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디렉터스 컷' 시상식이 지난 21일 밤 열렸다.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스크린 쿼터 감시단의 양기환 사무국장, 영화배우 안성기씨, '쉬리'의 강제규 감독 등 3명이 '올해의 영화인상'을 받았다. 강제규 감독은 이날 '올해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올해의 제작자상'은 '주유소 습격사건'을 제작한 ㈜좋은 영화의 김미희 대표가, '올해의 남자 연기자상'은 '쉬리', '해피엔드'에서 열연한 최민식, '올해의 여자 연기자상'은 '내마음의 풍금', '해피엔드'의 전도연이 각각 차지했다.
또 '올해의 신인감독상'은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이 받았다.
'디렉터스 컷' 시상식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