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최규하(崔圭夏), 전두환(全斗煥),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과 박준규(朴浚圭) 국회의장,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 등 3부 요인 및 김용준(金容俊) 헌법재판소장, 이용훈(李容勳) 중앙선관위원장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그러나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은 지난번 전·현직 대통령과의 모임에도 불참한 데 이어 이번에도 참석치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올 한해 동안의 경제위기 극복상황 및 대북관계 진전, 외교성과 등을 설명한 뒤 내년에는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특히 경제회생과 대북정책을 위해 정치와 사회안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지역간, 계층간 화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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