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새 천년맞이 골프대축제를 연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의 인터넷홈페이지(www.tigerwoods.com)에 따르면 총상금 350만달러가 걸린 윌리언스월드챌린지골프대회가 30일 개막돼 내달 3일까지 5일간 치러진다.
이 대회는 우즈가 설립한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업체인 윌리엄스, 소매점 체인업체인 타겟이 스폰서를 맡는다.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그레이호크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세계랭킹 10위권의 선수와 2명의 초청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선수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출전자 면면이 다소 바뀌었다.
하지만 대회 주최자인 톱랭커 우즈를 비롯해 데이비드 듀발, 데이비스 러브3세, 비제이 싱, 필 미켈슨, 저스틴 레너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99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폴 로리 등이 출전, '별들의 전쟁'이 기대된다.
우승상금은 100만달러고 꼴찌를 해도 12만달러를 벌어들이지만 선수들은 상금전액을 자선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30~31일 첫 두 라운드가 펼쳐진 뒤 새 해 첫날(현지시간 31일)에는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들이 참가하는 프로-암대회로 하루 휴식을 하고 2~3일 3~4라운드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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