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민족시인 이육사의'청포도 시비'제막식이 29일 오후 포항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광장에서 열렸다. '청포도 시비'는 일제치하 당시 포항시 동해면 일월동을 찾은 이육사가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상을 떠올려 지은 '청포도'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
한국문인협회포항시지부(지부장 빈남수)가 건립한 비의 규모는 가로 3×세로 1.2×높이 2.5m로, 조형물은 홍성문 전 영남대 조형대 교수가 제작하고 비문은 작가 손춘익씨, 글씨는 서예가 솔뫼 정현식씨가 썼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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