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도회사 자재 팔아챙겨

경주경찰서는 30일 부도난 회사를 경영하면서 수억원대의 회사자재를 팔아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절도)위반)로 경주용강공단 대흥산업 상무 남모(40)씨와 김모부장(41), 김모생산과장(32)등 회사 간부 4명과 장물업자 이모(37·포항 0철강대표), 김모사장(34·울산)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IMF이후 회사 부도로 사장이 구속되자 지난해 7월 6일부터 최근까지 자동차 차체제작용 원자재 670t을 35차례에 걸쳐 포항, 울산등지 철강업자에게 팔아 3억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