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의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대동제'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린다.
8일 오후 5시 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리는 제13회 대동제 개막식에는 향토예술인 300여명이 참석, 사물놀이와 자축연을 갖고 새해인사를 나눈다.
이어 11일 오후 6시에는 시낭송과 음악공연, 무용공연 등 예술인의 밤 행사가있으며 대동제 기간에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출품한 미술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그러나 그동안 대동제가 열려온 주점 고모령이 지난 98년 없어진 이후 지난해부터 마땅한 개최장소가 없어 행사규모는 축소됐다.
해마다 음력 정월대보름날 작고한 예술인 추모제를 끝으로 대동제를 끝마치던 향토예술인들은 갤러리 사정으로 올해 대동제를 14일 마치고 대보름날인 19일 추산공원에 다시 모여 추모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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