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 붕괴 사고원인 '지질조사 않은 공사탓'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1월 22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2-8공구(신남네거리) 붕괴사고는 취약한 지반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질조사없이 굴착한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지하철건설본부와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는 24일 예상할 수 없는 이상 토압으로 지반이 밀려 신남네거리 지하철공사구간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는 사고구간 5곳에 대한 지반조사 및 시험결과 사고구간과 인접한 지질이 노출되면 부스러지는 파쇄 암반층인데다 단층점토 등 단층대로 조사됐다고 진단했다.

건설안전기술협회는 그러나 설계서를 검토한 결과 구조상의 문제는 없었다며 우리나라의 기술적 수준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사고였다고 결론지었다. 曺永昌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