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한국 안경테업체 ISO 관심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 안경테업체들은 새로운 국제 규격 등 해외시장의 변화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합니다. 이제 안경테 제작의 기준이 되는 ISO12870에 따라야만 제품을 판매.유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일 한국안경수출협회가 마련한 'ISO 12870 설명회'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독일 코베르 & 텐트사의 하이너 텐트(55)사장은 안경제품 표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ISO 독일대표인 그는 한국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 바이어.

"ISO 12870은 제조공정뿐 아니라 소비자 규격까지 규정한 안경테 제작의 종합적인 기준이지만 한국 정부와 업계 모두 이에 무관심해 안타깝습니다"

최근 유럽시장의 새로운 무역장벽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니켈제품 규제에 대해서 그는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니켈을 함유하지 않은 도금물질의 개발과 함께 티탄보다 저렴하면서 니켈이 없는 새로운 안경테 재질을 개발해야 장기적으로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金嘉瑩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