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 등 4개 자동차회사 노조의 연대조직인 '완성차 4사 공동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대우차 인천 부평공장 노조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이날 파업에 돌입한 대우·쌍용차의 파업을 계속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대위는 그러나 현대와 기아는 파업 대신 오는 29일까지 잔업을 거부하고 집회를 갖는 방식으로 연대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우자동차는 오는 26일 하루 생산직 사원들에 대해 휴무를 실시키로 25일 결정, 공고했다.
사측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생산직 사원들에게 각 부서별 전화연락을 통해 26일 1일간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는 유급 휴무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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