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비자생활-채소·과일상자 상당수 표시량에 미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중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채소와 과일상자 제품의 상당수가 표시량보다 실제 중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최근 E마트, 농협 등 6개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220개 채소·과일 상자 제품에 대한 표시량과 실제 중량간 차이를 확인한 결과 88개 제품이 중량 미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감자 20kg 한 상자의 경우 미달되는 양이 법적 허용치인 400g보다 많은 1천60~1천660g이었으며 허용치 80g인 참나물 4kg들이 한 상자도 300~460g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고추, 딸기, 돌미나리 등도 미달량이 법적 허용치의 최고 2,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은 표시량과 실량간 오차를 중량 미달일 경우 100분의 2 이하, 초과일 경우 100분의 8까지 각각 허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채소·과일 상자제품 중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한 것은 생산업자들이 제품 포장 때 표준화된 상자를 사용하지 않은데다 납품을 받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일일이 제품 중량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민의 모임 관계자는 "생산업자가 먼저 표준 상자에 중량을 속이지 않고 과채류를 공급해야겠지만 소비자 권리를 위한 포장 규격화 및 중량 표시에 대한 관리감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