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국토이용계획변경이 3일 확정 고시 되면서 경주지역의 도.농통합도시의 균형발전과 읍.면소재지 기능강화는 물론 경부고속철도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도시확장의 특징은 인구유입과 균형개발을 위해 인근 공업도시 포항과 울산 인접지구인 외동과 강동지역의 주거, 공업단지를 대폭 확장 했다.
건설교통부는 3일 준도시지역 1천138㎢ 와 준농림지역 2만2천745㎢, 농림지역 1만2천420㎢ 등 경주지역내 3만6천503㎢ 면적을 도시지역으로 확장하는 국토이용계획변경을 확정, 고시했다.
읍.면별 도시지역 확장을 보면 외동이 1만8천371㎢로 가장많고 건천 5천71㎢, 양북 2천100㎢, 내남 0.669㎢, 산내 1.033㎢, 강동 3.269㎢, 천북 5.99㎢이다.
이중 국토이용계획변경에서 외동과 강동은 인접 울산, 포항과 연계한 주거단지 조성과 공업단지 개발로 인구유입이 본격화 되고 건천은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에 대비한 용지가 확보 됐다.
시는 상반기중에 도시계획변경(재정비)안을 마련하고 관계법령에 의한 협의와 주민공람, 심의기관 협의 등으로 연내에 지적고시를 마치고 건천, 안강은 2001년말 까지 지적고시를 끝낼 방침이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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