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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카메룬과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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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구유치기념 경기

포항 스틸러스가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 국가대표팀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포항은 29일 2만5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찬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기대이상의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며 대등한 경기를 했다. 포항은 전반 45분쯤 김명곤의 왼쪽 코너킥을 박태하가 선제 헤딩골로 연결, 1대0으로 앞서 갔다.그러나 후반 28분쯤 포항 선수들이 쓰러진 틈에 카메룬은 재빠른 공격을 펼쳐 조브 데자이가 동점골을 넣어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카메룬은 이날 경기내내 심판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거친 플레이로 일관, 초청경기의 의미를 퇴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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