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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9월 쿠바 방문…교류확대 논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9월 일본 및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쿠바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정부 소식통들이 28일 밝혔다. 쿠바 방문은 1989년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 이후 처음. 푸틴은 쿠바 방문기간에 냉전 종식 이후 냉각된 러시아와 쿠바의 정치.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태국 야당, 조기총선 요구 집단 사퇴

태국 제1야당인 신열망당(NAP)은 28일 정부의 조기 총선을 촉구하기 위해 소속 의원 116명 가운데 50명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앞으로 41명이 추가 사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집단 사퇴는 의회 해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릭파이 총리는 오는 10월 임기 만료시한까지 현 의회 체제를 유지한 뒤 12월 중 총선을 실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 日.獨 UN안보리 진출 제동

중국이 일본과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에 사실상 제동을 걸고 나섰다. 중국의 한 고위 외교관은 개발도상국의 상임이사회 추가 진출문제가 해결된 뒤에나 두 나라 진출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말했다.중국을 제외한 상임이사국은 일본과 독일의 진출을 지지하고 있으나 거부권을 가진 중국이 반대하면 성사될 수 없다.

▨미군 폭격훈련 비에케스섬 주민 반발

미 해군이 푸에르토리코 비에케스섬에서 폭격훈련을 재개한 가운데 27일 이를 저지하려는 시위대와 미군의 충돌이 격화됐다. 주민과 대학생, 푸에르토리코 독립운동가, 환경운동가 등 시위대는 이날 오전 훈련장 주변에서 "양키 고 홈"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훈련장 진입을 시도, 미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미 해군은 이 섬의 4분의3에 해당하는 땅을 소유, 대서양 함대 실탄 포격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 정치자금 기부금 내역 공개 의무화

미국 하원은 28일 세금 면제 혜택을 받는 정치단체들에 대해 올 11월 선거 이전에 기부자와 지출 내역의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의결했다. 현재는 정치단체가 특정 후보의 당선이나 패배를 표방하지 않는 한 재정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채 무제한적으로 모금하거나 지출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 법이 확정되면 모금액이 2만5천달러를 넘는 정치단체는 500달러 이상의 지출과 200달러 이상의 기부금에 대한 내역을 공개하도록 의무화된다. 외신종합=金英修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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