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만 교통부장은 5일 한국과의 항공운항 재개문제를 논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 부장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떠나기 직전 타이베이(臺北)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한국측 상대와 만나 항공운항 문제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예 부장은 "국가의 주권과 존엄성이 존중되는 한 이같은 논의를 환영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양국은 지난 92년 한국이 중국과 국교를 수립한 이후 양국간 항공기 직항 운항을 중단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