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수급 불균형이 상당히 해소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자금시장 안정여부가 문제의 핵심인데 최근 국고채 금리가 7%대로 진입했고 정부의 강한 의지로 볼 때 금리의 하향안정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제1금융권의 자금이 비과세 투신상품의 판매와 더불어 제2금융권으로 진입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의 상반기 10조원 이상의 순매수는 하반기 경기전망을 밝게 본다는 증거이며 이미 노출된 악재가 소멸되면서 3/4분기 종합주가지수는 상반기 기업실적과 금리하향안정에 힘입어 900포인트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종목으로는 재무건전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꼽을 수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금융구조조정과 관련한 우량주, 반기실적 호전주, IMT2000관련주, 외국인들이 보유비중을 높여가는 가치주 등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보수적 투자가 바람직하며 대형주보다는 수익모델을 갖춘 낙폭과대 실적 우량주, 테마형성 가능종목군 중에서 저점 분할매수하는 게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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