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백산리 백산초교(교장 김숙홍)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백산초교는 지난 80년 가야시대의 전통 장작 가마를 설치해 토기재현을 위한 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물레와 각종 토기 제작기구를 완비하고 있다. 또 최근 가야금 10대를 구입, 가야금 연주와 판각 등을 위한 체험관을 갖추었으며 담장옆에 야생화 60여종과 각종 나무 등 100여종을 심어 자연체험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18일에는 도·농간 체험학습으로 서울 평화초등학교 학생 116명이 이 학교를 방문, 3일간 가야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 군내 초·중생들도 수시로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방학기간동안 11개 초등학교에서 일정별로 참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기가 만든 토기에 이름을 새겨 토기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또 대가야시대 가야금을 제작한 악성 우륵의 뜻을 기려 가야금 연주도 배우고 다양한 야생화 관찰을 통해 자연학습도 겸하고 있다.
고령·金仁卓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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