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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엑스포 이정배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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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일 앞으로 다가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행사를 진두지휘해온 이정배(62)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관람객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98년 행사때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혼잡을 빚은 데 대해 "행사기간도 늘리고 각종 편의시설도 보강한 만큼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수시로 미비점을 보완,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하나하나가 모두 볼거리가 될 것"이라 자신하는 그는 "관람시간이 넉넉지 않을 경우 각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별 관람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행사장을 경주 전역으로 확대,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한데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하지만 관람객이 몰리면서 빚어질 지 모를 바가지 상혼, 불친절 등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엑스포는 앞으로도 계속 열릴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한몫 챙기겠다는 시민의식은 엑스포의 장기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는 "한번 찾은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리게 해서는 안된다"며 "엑스포 개최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시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해줄 것"이라며 믿음을 보였다.

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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