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송환을 희망하는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2일 육로편으로 판문점을 경유, 북송된다.
정부는 최근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이들 장기수에 대해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북한 방문을 승인할 것이라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1일 밝혔다.
통일부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장기수들에게 방북 안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제2차 남북 장관급회담 일정이 연장돼 안내 교육 장소를 서울 평창동 북악파크텔로 옮겼다.
정부는 비전향 장기수들이 이용할 교통수단과 관련해 북측이 제의한 항공편 대신 판문점 경유 육로 방식을 택한데 대해 아직 공식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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