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각 장애인에 '마음의 빛'을

12일 '흰지팡이 날' 행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지부는 오는 12일 제21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대구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연합회 회원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시각장애인 민속예술단 공연과 학다리서기, 찰흙빚기, 점자블록 따라걷기 등 다양한 축하게임이 진행된다.

또 대학생 봉사동아리 '참빛회', 한국시각장애인편의시설공사, 임송자(대구광명학교)씨가 각각 봉사·공로·교육부문 맹인복지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날'은 지난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10월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 날을 전후해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열고 있다. 문의 253-2655.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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