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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와이드-딸 시신이라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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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이모(40)씨는 지난 9월17일 새벽3시쯤 쌀포대에 넣어져 강에 버려진 딸(12)의 시신을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씨는 "당시 마을 앞 영강에 버려진 딸의 시체가 낙동강 중·하류까지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하류 주민들의 협조를 바라고 있다.

이양은 당시 옆집 김모(57)씨의 술심부름을 갔다가 김씨에게 강간당한 뒤 살해돼 쌀포대에 넣어진 채 버려졌다는 것.

이양의 시체를 찾지못하자 이양을 죽여 강에 버렸다고 자백했던 김씨는 최근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 이씨 가족들이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그동안 경찰,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원 등 연인원 1천여명을 동원, 문경~상주 사이 영강과 낙동강을 수색했으나 이양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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