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 팻말도 보이지 않아
◇…경찰서, 교육청 등 포항지역 일선 관공서 건물마다 에너지 절약을 이유로 복도 전등을 아예 꺼버리거나 중간에 한 개 정도만 켜놓는 바람에 흐린 날씨엔 실·과별 안내 팻말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민원인들이 큰 불편.
특히 복도 양끝에 있는 부서는 아예 팻말 앞에 다가서야 식별할 수 있어 민원인들이 해당부서를 찾느라 곤욕.
민원인들은 "절약도 좋지만 최소한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불편은 없도록 해야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곱잖은 시선.
(포항)
◈김천 전국대회 환영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축구대회와 경북도학도종합체육대회 등 전국 및 도단위 행사가 연속 김천에서 개최되자 상인들과 시민들이 대환영.
김천시가 손색없는 수준급의 김천종합운동장과 김천문화예술회관을 지난 3월에 준공함으로써 그동안 시설 부족으로 엄두를 못내던 전국 및 도단위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가 속속 개최되고 있는 것.
이같은 행사로 대외적으로 김천을 알리는 선전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시민들이 적극 반기는 모습.
(김천)
◈자숙 심정으로 조사임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기소전 보석으로 풀려난 신정 울진군수가 최근 대군민 사과 성격의 서신을 각 가정에 발송해 눈길.
신군수는 서신을 통해 "잠시나마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현재 사건은 관계기관에서 조사중에 있으며 자숙하는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
신군수는 또 "심기일전하여 보다 성숙한 자세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군민들의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할 각오"라며 "목민관으로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질책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인사.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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