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실업자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선 시.군의 취업정보센터가 취업 알선이 극히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개점 휴업 상태를 맞고 있어 적극적인 활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상주시 취업정보센터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취업 실적이 구인은 단 1명도 없고 6명이 취업 알선을 신청했으나 실제 취업한 사례는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주시와 노동부 등 노동 관련기관마다 취업알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업무 분산에 따른 혼란만 가중시킬 뿐 취업알선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센터 이용자들이 갈수록 줄고 있어 당초 취지에 맞는 취업정보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업무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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