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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콜금리 내리자 예금금리 잇단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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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으로 일부 예금 상품 금리를 내리는 등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들은 일단 대출 금리는 그대로 두고 예금 금리부터 내린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콜금리 인하 직후 시중 금리에 연동하는 '시장금리부 수시 입출금식 예금'(MMDA)에 대해 지점장이 최고 0.5% 까지 가산했던 지점장 재량 금리를 0.2% 포인트 내려 0.3%로 운용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또 단기성 예금 금리 인하도 검토중이나 지난 2일 이미 0.2% 포인트금리를 내렸던 정기예금(5.4~5.8%)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서울은행도 MMDA 금리를 0.2~0.25% 포인트 낮추되 다른 예금 및 대출 금리는 그대로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국민.주택.제일은행은 MMDA에 대한 금리 인하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0.3%인 지점장 전결 금리를 0.1~0.2%로 낮춰 조만간 적용할 계획이다.한미은행은 내주중 정례 회의를 열어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나 아직 인하 폭과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환.하나은행은 내주중 금리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으며 기업.신한은행은 시장과 다른 은행들의 동향을 살펴본후 인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이미 일반예금 금리를 많이 내렸던 만큼 그대로 둘 계획이나 MMDA는 시장 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그 시기와 폭은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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