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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정보사업 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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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프로젝트 주요사업의 하나인 '섬유정보화사업'의 통.폐합 논의가 제기됐다.

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경북 섬유산업 육성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하영태 대구.경북 견직물조합 이사장은 "밀라노프로젝트 추진기관들이 따로 추진하고 있는 섬유정보사업을 '한국섬유정보센터' 형식의 별도 법인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이사장은 "섬유개발연구원, 패션센터, 염색기술연구소 등이 모두 섬유.패션 정보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업계간 정보교류는 물론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비효율적인 섬유정보화사업의 통합 추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섬유개발연구원과 패션센터가 각각 125억원, 75억원을 들여 섬유정보사업을 추진하고 염색기술연구소도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다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도 별도의 '섬유정보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섬유산업 육성 추진위원회'는 하 이사장의 의견을 공식안건으로 상정해 향후 공청회나 위원회를 통해 '섬유정보화사업'의 바람직한 추진방식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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