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약 직업군인제 도입 검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방부는 향후 국방인력의 기본구조를 소수 정예·전문화해야 한다고 보고, 계약 직업군인제도 및 개방형 계약복무제 등 다양한 선진복무제도를 연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7일 "전투양상의 획기적 변화와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군축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국방인력의 기본구조 및 관리체계를 새로운 개념과 방향에서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상비병력은 병(兵) 위주의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간부 중심의 기술집약적 구조로 전환 △민간인력 확대 △예비전력을 상비전력과 대등한 구성비로 조정, 정예화하는 방안 등을 '21세기 신국방' 과제로 설정해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방부는 군 간부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첨단 기술요원을 중·단기 계약을 통해 현역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 직업군인제도' 및 계약에 의해 일정기간 현역복무한 전문기술 인력이 사회로 전직했다가 다시 군에 복직하는 '개방형 계약복무제' 등도 함께 연구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군사혁신단의 한 관계자는 "복무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선진 국방인력 획득 체계 방안을 연구 검토중에 있다"면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안을 적극 수용할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첫 출근길에 한국 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강조하며, 단기적 대응을 넘은 전략적 사고의 ...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로 연말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29일 11만9100원에 거래되었고,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하이브가 뉴진스 멤버 다니엘만을 대상으로 보복적 계약 해지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은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하이브 측의 공식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