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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완공된 두류공원내 야외음악당 남측 분수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시원스레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모두 3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이 분수시설은 안개분수와 20m 높이의 고사분수가 있다. 두류공원은 이와 함께 전통담장 63m 등을 갖춘 녹지시설도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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