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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아일랜드 수교교섭북한과 아일랜드가 지난 6월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첫 수교교섭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15일 "손무신 스웨덴 주재 북한 대사가 6월 중순께 아일랜드를 방문, 수교교섭을 벌였다"며 "당시 북한과 아일랜드는 수교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세부절차를 추후 협의키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교섭에서 아일랜드측은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의 무장해제를 둘러싼 신.구교간의 갈등,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확대를 위한 니스조약 부결 등 국내사정 때문에 북한과의 수교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자는 "따라서 오는 북한과 아일랜드의 수교는 오는 9월께를 전후해 이뤄질것으로 관측된다"고 내다봤다.

공공안내 그림 KS제정

지하철이나 화장실 같은 공공시설을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공안내 그림표지에 대한 국가표준(KS)이 처음 제정된다.

산업자원부는 지하철, 택시정류장, 화장실, 식당, 엘리베이터 등 30개 공공시설에 대한 공공안내 그림표지(픽토그램)의 국가표준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들 30개의 픽토그램에 대해 2개월간의 예고를 거쳐 9월말께 최종 확정하고 올해 안에 버스, 열차, 공항, 약국 등 40개를 추가로 제정할 예정이다.

또 2002년에는 병원, 호텔, 세관 등 80개를, 2003년에는 여행사, 공원 등 100개를 각각 국가표준으로 제정, 모두 250개의 픽토그램 표준화작업을 마칠 계획이다.신규 픽토그램 표준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www.ats.go.kr)에 실려 있다.

경찰 계급장 변경 보류

경찰청은 16일 경찰내 일부 반대 여론에 따라 경사 이하 비간부 경찰들의 계급장 변경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당초 오는 8월15일부터 비간부 경찰의 계급장을 순경 무궁화 1개, 경장 무궁화 2개, 경사 무궁화 3개 등 무궁화로 변경하기로 했었다.

단 비간부들의 무궁화 계급장은 간부들의 것보다 10% 가량 작고 무궁화 가운데 태극문양에 빨강과 파랑의 색깔이 들어가도록 돼 있었다.

이에 대해 경찰내 일부에서는 불필요한 예산낭비이며 비간부 경찰들을 무시하는 근시안적인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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