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29일 자신이 가르치던 여고생과 성관계를 갖고 여고생이 훔쳐온 물건을 처분해준 혐의(장물 알선)로 ㅅ(23·대구 수성구 범어동·서울 ㅅ대학 3학년 휴학생)씨를 구속.
ㅅ씨는 지난 5월부터 여고생 ㅎ(18)양을 상대로 과외 아르바이트를 해오다 지난 20일 ㅎ양이 자신의 집에서 1천300만원짜리 롤렉스시계 등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가출하자 여관 등에서 성관계를 갖고 시계를 인터넷을 통해 처분한 혐의.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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