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쯤 칠곡군 기산면 행정리 석정사 앞 낙동강 강변에서 지름 22cm, 길이 85cm, 무게 100kg 정도의 대형 폭발물이 발견돼 30일 낮 12시쯤 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서 폭발시켰다.
인근 주민 서모(45)씨가 산책 도중 발견, 신고한 이 폭발물은 한국전쟁 당시 아군이 투하한 항공폭발물(AN-M88)로 모래속에 묻혀 있다가 최근 수위가 낮아지면서 드러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