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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행 신용등급 S&P 무더기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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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대만 6개 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하향조정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31일 뱅크 시노팩, 중국개발은행, 중국신탁상업은행,그랜드상업은행, 중국 인터내셔널상업은행, 타이베이은행 등 대만 6개 은행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뱅크 오브 타이완, 중국 파머스은행의 장기신용등급 전망도 기존의 '부정적'으로 유지됐다.

S&P가 대만 은행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한 것은 대출 손실 부담이 커진데다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익 창출이라는 우려가 증폭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S&P는 "전세계 경기 둔화로 대만 경제의 중심인 하이테크산업이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내수 경기가 매우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S&P는 "이에 따라 은행들의 부실채권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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