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숭아·오렌지·키위 등은 잼으로

맛없는 과일을 두고 흔히 '무 맛보다 못하다'고 한다. 맛이 너무 없어 외면받는 과일도 간단한 아이디어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설탕 치기=가장 손쉬운 방법. 설탕을 치면 비타민이 파괴되기도 하지만 맛이 없어 그냥 버리는 것보다 낫다. 수박, 딸기, 참외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잼 만들기=잘게 썰어 물과 설탕에 살짝 삶아 잼을 만든다.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살아있어 좋다. 복숭아, 오렌지, 키위 등에 어울리는 방법.△시럽으로 조리기=과일을 시럽에 넣어 조린 뒤 빵 같은 것에 얹어 먹으면 먹음직스런 디저트가 된다. 복숭아, 포도, 오렌지 등이 적당하다.△탄산음료에 넣는다=수박이나 참외 같은 과일은 맛이 없을 경우 깍두기 크기로 썰어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에 띄워 먹으면 한결 맛이 좋아진다.△과일 튀김=바나나, 딸기, 메론 같은 과일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밀가루와 달걀로 튀김옷을 입혀 튀기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갈아서 얼리기=씨를 발라내 과육만 믹서에 갈아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필요할 때 녹여서 설탕, 우유 등을 넣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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