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의 여름방학 초.중학생 하계 충효교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윤리교육의 도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영천향교는 명륜당에서 지역내 초.중학생 130명에게 한문, 윤리, 전통문화, 예절, 충효사상, 지역기관장 초빙 특강, 안동을 중심으로 한유교문화유적기 견학 등 1주일간(7월30일~8월4일)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재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이 교육은 올해로 18년이라는 연륜을 쌓았으며 교육을 거쳐간 많은 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유리 고유의 전통윤리사상을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 실무담당인 영천향교 성영택(55)씨는 "충효교실이외에도 연중 무료로 향교에서 한문과 서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전통윤리와 충효사상은 현대인들이 배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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