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산물 바코드 붙이자

우리나라 농산물은 유통질서도 후진적이지만 특히 농산물의 값 폭락, 폭등이 아주 심해 농민들과 소비자만 피해를 본다. 그래서 이런 것을 막을 수 있는 대책으로 바코드를 농산물에 붙일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바코드는 입출고와 재고 현황파악이 쉽고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농산물을 브랜드화하는데도 기여를 하게 돼 판매 경쟁력과 농민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농산물 유통 물량과 현황을 잘 파악할 수 있어 대량 방출로 인한 값 폭락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농민들의 인식부족과 관계기관의 의지 부족때문에 이 좋은 방안이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관계기관이 적극 나서 추진하고 홍보한다면 농산물 판매의 과학화와 농작물 브랜드화를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최종철(대구시 산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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