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체코〉연합)"한국은 강팀이다. 베스트 멤버를 총가동,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체코 대표팀의 요제프 호바네치(41) 감독은 14일 기자회견에서 "2002 월드컵 유럽예선을 대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부상중인 파벨 네드베드(이탈리아 유벤투스)까지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98년 2월부터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호바네치 감독은 "한국팀에는 황선홍이 매우 좋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호바네치 감독은"거스 히딩크 감독은 매우 뛰어난 지도력을 갖췄고 한국팀은 매우 강한 팀"이라며"2001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때 한국팀 경기의 비디오테이프를 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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