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영세민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에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30% 가량 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공사가 15일 국회 건교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전국의 임대아파트 14만78호 중 32%에 달하는 4만4천860호는 입주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별로는 경남 통영 도남단지가 65%로 일반인 입주율이 가장 높았으며, 경기일산 문촌7단지(61%), 산본 매화1단지(58%), 부산 동삼2단지(53%), 서울 대방1단지(52%) 등 입주율이 50%가 넘는 단지가 14곳에 달했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임대보증금 100만~200만원에 월 임대료 3만~5만원수준이며 입주대상은 국가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보훈대상자, 저소득 모자가정 등으로 한정돼 있다.
이에 대해 주공측은 "영구임대아파트 분양시 영세민 신청자가 부족해 일반인을 입주시켜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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